리큅 음식물 쓰레기 냉장고 처리기 LFC-P0302 사용 리뷰

연일 폭염으로 푹푹 찌는듯한 날들이 지속되는데요

사람만 찌는 게 아니라 음식물도 쪄지고 있죠...

 

압축통에 보관을 하긴 하지만 음식물들이 안에서 썩어서 곰팡이가 생기고 압축통을 열 때마다 나는 심한 악취에 괴로웠는데요 

 

고민 고민하다가 친구가 선물해준 리큅 음식물 쓰레기 냉장고!!!

 

이마트몰 앱을 통해서 구매했고 99,000원이었어요 

3L까지 보관이 가능하다고 하고 락앤락 이랑 비교를 해보았는데 가격도 리큅이 조금 더 저렴하고 소음도 더 적다고 해서 리큅을 선택했어요 

요 녀석은 냉장이지 냉동이 아니기에 음식물을 오래 보관하셔야 한다면 미생물 처리기와 같은 것을 고려해 보아야 할 것 같아요 

 

배송이 정말 빠르더라구요

생각보다 무게가 나가지만 맥주 3캔 정도의 무게 같아요

들을만하다는 말이죠 

나름 정성 들인 포장 하지만 저상태로 던지면 박살 나긴 하겠어요 

역시 가전제품은 흰색이죠!

 

내부가 생각보다 크더라고요

내통이 따로 없어서 좀 더 냉장이 잘 될 것 같긴 해요 

제 손만 한데 제 손이 큽니다...

집에서 2L 음식물쓰레기봉투를 쓰는데 2L는 확실히 작더라고요 

배터리가 좀 커요... 뜨거워진다는 리뷰가 있던데 아직 장시간 켜보지를 못해서 그건 못 느껴봤어요

한 달 사용해보고 업데이트해볼게요!

간단한 안내책자도 함께 있어요 

너무나 쉬운 조립방법...

 

역시나 3L 짜리라서 2L 봉투는 조금 작아요

소음은 거의 없어요

오히려 집 냉장고 소리가 더 커서 동영상 촬영해봤는데 소리가 안담길 정도로 조용하더라고요

전원을 켜면 저렇게 전면에 불이 들어와요

불빛이 거슬리는 분들이라면 안쪽 구석에 둬야 할 것 같아요 

 

1시간 정도 켜보았는데 냉장도 잘 되더라고요

요즘 같은 더운 때에는 오래 보관이 가능할 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