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정 홍대 분위기 좋은 맥주 술집 호떡과 맥주 ' 호맥(HOMAC) '

날씨도 점점 더워지고
고기 구워 먹기도 힘겨운 날씨가 되어가고 있어요

 

시원한 맥주에 안주는 뭘 먹을까 고민하다 발견한 호맥

배가 아무리 불러도 안주는 포기할 수 없지

 

호맥 입구

입구부터 맥주 장인이 맥주를 빚을 것 같은 분위기

화려한 조명덕에 테라스를 오픈해서 그런지 모기가 장난 아니었어요

그래도 분위기 최고...
테라스 앉고 싶었지만 이미 만석이었어요

호떡을 판다길래 길거리 호떡을 생각했는데 피자 같은 호떡이에요
가격이 피자사이즈 아니면 용서 안될 가격이긴 합니다

호떡 종류가 엄청 다양한데 호떡이라는 편견 때문에 다른 건 쉽게 도전 못하고 초코 마카다미아 호떡을 주문했어요

호떡이 부담스럽다면 다른 안주를 주문해도 됩니다

맥주집답게 생맥주 종류가 다양했어요
체리쉬 페일 에일은 걸레빤맛이 났어요
호가든은 역시 맛있었고 헤이허니도 카스보다 무겁고 맥스보다 가벼운 느낌?

생맥주에서 원하는 종류가 없다면 병맥주 메뉴에서 선택해도 됩니다.
다른 테이블 보니까 생각보다 병맥주를 시켜 먹는 사람들이 많았어요

헤이허니 작은 잔

 

꽤 큰 호떡과 크림이 같이 나와요

바삭바삭하고 쫄깃해서 맛있어요

가격 대비 좀 작은 것 같지만 2차 안주로는 충분합니다.

2차로 가볍지만 살짝 무거운 안주와 이색적인 안주를 즐기고 싶다면 합정

호맥

추천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