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문에 날아드는 비둘기 퇴치를 위한 ' 비둘기스파이크 ' 조류퇴치 버드가드
요 근래 유독 비둘기가 많이 보이는데요
우리 동네가 비둘기 살기 좋은 동네인 걸까요?
빌라촌에 거주하고 있는데 높은 층고가 아니어서 창문에 비둘기들이 날라들더라구요....
날씨가 점점 더워지는데 비둘기가 날아들까 봐 창문을 열지 못하겠어서 어떻게 해야 하지 하는 찰나에
네이버 검색해보니 저와 같은 고민을 하는 사람들이 많더라고요
그런 사람들을 위한
비둘기 스파이크
네이버 검색해보니 저렴한 가격에 평점이 좋아 보이는 비둘기 스파이크가 있더라고요
배송비 3천 원이 있긴 했지만 합리적인 가격에 바로 결제했어요
시공방법이 간편하고 조립도 간편하게 생겼어요
저는 촘촘형을 구매했는데, 일반형보다는 촘촘형을 추천할게요!
비둘기가 앉을 공간이 넉넉하면 등 긁는 용도로 쓰고 쉬다 간다는(?) 알 수 없는 루머가 있더라고요
저는 요녀석들이 앉아있을 틈도 없도록 촘촘형을 구매했어요
버드스파이크를 조립 후에 실리콘이나 케이블 타이로 묶어주면 끝!
배송이 정말 빠르더라고요.
박스에 한번 더 담아서 포장해줘서 부러지거나 구부러질 걱정은 없을 것 같아요
버드 스파이크 구성품이에요.
케이블 타이를 추가 주문했는데 다 못쓰고 거의 다 남았어요
다음에 필요한 곳에 써야겠어요
무섭게 생겨서 위협적인 모습과는 달리 끝이 뾰족하지 않아서 날아들다가 상처가 날 걱정은 없을 것 같아요.
그래서 등 긁고 도망가는 거겠죠?
조립해 봅니다!
저 양쪽 구명에 철을 하나씩 끼워주면 됩니다.
쉽죠?
하지만 조심 또 조심하셔야 해요...
장갑 끼고 조립하는 걸 추천할게요
철을 끼다가 잘못해서 놓치면 살을 확 긁히게 되는데 그때 상처가 나더라고요 ㅠㅠ
드디어 완성!
설치하러 창문으로 갑니다!
저는 옆쪽 창틀에 있는 구멍에 케이블 타이로 연결해서 설치해주었어요
창문 정말 더럽네요. 사실 이 정도 먼지면 문 닫고 사는 게 호흡기에는 더 좋을 수 있긴 해요
버드 스파이크 설치한 모습이에요
요 녀석들이 날라들 틈이 없이 촘촘히 겹쳐서 설치해주었어요
전문가가 아니라서 설치 모습은 형편없지만 떨어지지만 않으면 되죠
창틀에 케이블 타이를 이용해서 묶은 모습이에요
이대로 비둘기들이 오지 않았으면 좋겠는데 효과가 있었으면 하는 바람이에요
창틀에 잘 묶어두긴 했지만 너무 허접하게 묶어서 잘 시공이 된 건지 불안한 마음이 조금 있긴 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