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에 있는 도심속숲속마을 청계산 바로 앞 ' 오라카이청계산 호텔 '

 

여행은 가고 싶고....

시간도 돈도 마땅치 않고....

하던 찰나에 발견한 오라카이청계산 호텔

 

 

 

오라카이 청계산 호텔은 4성급 호텔로 서울에 위치한 호텔이에요

신분당선역이 강남역과 바로 연결되어 있어서, 대중교통 또한 편리하고 역 출구 바로 앞 1분 거리 내에 위치해 있어서

접근성이 아주 좋은 호텔이더라고요

 

 

청계산 입구역 1번 출구로 나오면 바로 보여요.

 

1번 출구로 나오면 보이는 호텔 입구예요

호텔 1층에 일리카페가 있는데 아침 이른 시간에는 아메리카노 할인도 해주더라고요

일리카페 커피 정말 맛있는데 아침에 아메리카노를 꼭 먹어야 하는 분들에게 안성맞춤이에요

지하철역 입구 말고 바로 건너편에 또 다른 입구도 있어요

오라카이 호텔 1층에 로비와 이마트24 편의점이 있어서, 필요하신 물품이 있다면 편의점에서 구매하시면 됩니다.

객실 내에 칫솔, 치약, 면도기가 없으니 꼭 준비하셔야 해요

없는 분들은 편의점에서 따로 구매하셔야 합니다.

층고가 높지 않아요

지하 3층부터 6층까지 있고, 위보다는 옆으로 객실이 많은 것 같았어요

로비 1층에는 앉아서 대기할 수 있는 좌석이 많아요

소파가 편해서 앉아서 쉴 수 있는 공간이었어요

 

 

로비에 맞은편에 일리카페가 있고 그 가운데에 엘리베이터가 있어요

엘리베이터는 편의점 쪽에도 있어서, 다른 쪽도 이용하셔도 돼요.

엘리베이터가 엄청 느려요...

 

체크인을 위해서는 번호표를 뽑아야 하는데 이 번호표는 2시부터 뽑는 게 가능하다고 하시더라고요

그 전에는 대기표 기계를 아예 꺼두더라고요

 

3시 체크인 시간에 맞춰 대기번호를 부르고, 번호에 맞춰서 체크인을 시작해요

 

객실로 올라가기 위해서는 전달받은 키를 탭 해야 해당 층수가 눌려요.

호텔 객실 입구는 복도식처럼 길게 늘어져 있어요

밤에 나오면 너무 무서울 것 같아요

객실 키 꽂는 곳에 와이파이 암호가 적혀 있습니다.

퇴실시간은 오전 11시 이고 넷플릭스 사용 가능해요!

배달음식 가능하고, 로비에서 수령하셔야 합니다.

화장실은 깔끔하더라고요

새로 지은 호텔답게 샤워부스가 있고 물 수압도 괜찮더라고요

 

생각보다 기대 이상이었던 건 호텔 침구!

저는 낮은 베개를 선호하는데 베개가 푹 꺼지면서 목이 불편하지 않더라고요

생각보다 너무 괜찮았어요

 

테이블 위에 거울이 있어서, 다음날 아침에 메이크업이나 머리를 하기에 좋더라고요

책상 바로 옆에 콘센트가 있어서 헤어드라이기 사용하기가 너무 좋았어요

신라스테이 객실을 연상케 하는 긴 소파

미니바 티랑 차, 컵이 준비되어 있어요

무료 생수는 2개예요

 

호텔 가운도 있는데, 저는 따로 이용 안 했어요

뷰는 그냥 그래요

아파트 단지가 바로 앞에 있어서 뷰 한번 보고 커튼은 따로 치지 않았어요

호텔 어메니티

객실 들어가니 컨디셔너만 2개더라고요....

바디워시가 없어서 전화하니까 어메니티 한 세트 따로 챙겨 주셨어요

 

객실 내에 큐알코드가 있길래 뭔가 했더니 룸서비스 메뉴판이더라고요

메뉴가 뭐가 있나 다운로드하여 보니 생각보다 다양했어요

 

청계산 근처라서 인프라가 아무래도 좁다 보니 배달음식이 다양하지 않아요

원하는 배달음식이 없다면 호텔에서 제공하는 룸서비스를 이용해 보시는 것도 나쁘지 않을 것 같습니다.

메뉴 주문시간도 꽤 길어요. 

내선번호를 통해서 주문하면 되는 듯했어요

 

피자, 파스타, 타파스 등 음료까지 메뉴가 다양했어요.

다음에는 인 다이닝 서비스를 이용해봐도 나쁘지 않을 것 같습니다.

복도 창가에서 본 호텔..

약간 블록 같이 생겼어요

 

 

서울 도심에서 대중교통이 편하고 숲 속 자연을 느끼고 싶다면 오라카이 청계산 호텔 이용해보시는 걸 추천합니다.

다만 방음이 너무... 너무 안되는 것 같았어요

자려고 하는데 사람 소리가 들려서 깜짝 놀랐는데 옆방 소리더라고요....

티비 소리인지 대화 소리인지.. 싸우는 소리가 들려서 너무 놀랐어요 ㅠㅠ

그래도 가격 대비 가성비도 좋고 청계산 접근성도 좋아서 재방문할 의사 있어요

다음에는 청계산 등산을 하고 내려와서 이용해보고 싶기도 합니다.